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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나트륨 줄이는 실천 방법!

by 메디치9 2025. 6. 2.

 

생활 속 나트륨 줄이는 실천 방법!

“짜게 먹는 게 습관이 돼버렸어요.”
나트륨은 체내 수분 균형 유지와 신경 전달에 꼭 필요한 미네랄이지만,

지나치게 섭취하면 고혈압, 심혈관 질환, 부종 등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한국인은 세계보건기구 권장량(2000mg)의 약 2배 가까이 섭취하고 있어, 식습관 개선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나트륨 줄이기 방법을 소개합니다.

 

1. 가공식품보다 자연식 중심으로

가장 큰 나트륨 섭취원은 라면, 햄, 소시지, 통조림, 가공 반찬입니다.

이런 음식은 1회 섭취로 권장량의 절반 이상을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급적 자연식, 생채소, 생선, 수제 반찬 위주로 구성해 보세요.

 

2. 국물, 소스는 ‘조금만’

국, 찌개, 면 요리의 국물은 대부분 나트륨 폭탄입니다.
먹더라도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고, 국물은 1/3만 마시거나 남기는 습관을 들이세요.
또한 양념장(간장, 고추장 등)은 따로 덜어 찍는 방식으로 바꾸면 나트륨 섭취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3. 간은 ‘먹기 직전’ 최소한으로

조리 중에 간을 계속 맞추면 불필요하게 소금, 간장이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가급적 조리 마지막 단계에 최소한으로 간을 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조리법을 시도해 보세요.

 

4. 조미료 대신 천연 향신료 활용

소금 대신 레몬즙, 허브, 마늘, 생강, 후추, 들깻가루 등을 사용하면 풍미는 살리고 나트륨은 줄일 수 있습니다.
예: 나물무침에 참기름과 식초, 마늘을 활용해 간장 없이 조리하기

 

5. 외식 메뉴 현명하게 선택하기

  • 국물 있는 음식보다는 구이, 볶음, 비빔 종류 선택
  • 찌개/탕류는 국물 적게 요청하거나 ‘싱겁게 해 달라’고 말하기
  • 패스트푸드보다는 한식 샐러드·덮밥·샌드위치 등 비교적 저염 메뉴 선택

 

6. 나트륨 섭취 자가 체크리스트

아래 항목 중 3개 이상 해당된다면, 나트륨 과잉 섭취 가능성이 높습니다:

  • 국/찌개를 거의 매일 먹는다
  • 라면, 햄, 통조림, 김치 등을 자주 먹는다
  • 입맛에 맞게 음식에 간을 더 하는 편이다
  • 외식이 잦고, 싱거운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 식사 중 물을 자주 찾거나, 자주 붓는 편이다

 

7. 실천 팁 요약

  1. 국물은 절반만 마시기
  2. 양념장은 따로 덜어서 찍어 먹기
  3. 집에서 먹을 때는 저염 간장, 저염 된장 사용
  4. 소금 대신 천연 재료로 맛 내기
  5. 조미료보다는 식초, 레몬즙, 향신료로 풍미 더하기

 

결론: 짠맛은 줄이고, 건강은 더하세요

나트륨은 줄이기가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오히려 음식의 원재료 맛이 더 잘 느껴집니다.
처음엔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3주만 저염식에 적응하면 미각이 바뀌고, 몸의 변화도 느껴집니다.
오늘부터 식탁 위 ‘간장과 소금’을 조금만 뒤로 미뤄보세요. 건강은 짜지 않아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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